핵심 엔지니어 전원 사퇴 고려아연의 위기!
경영권 분쟁의 배경
최근 고려아연과 영풍, MBK파트너스 간의 경영권 분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자 다른 입장을 취하며 고려아연의 미래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분쟁은 단순한 기업 인수합병이 아닌, 회사를 둘러싼 적대적 상황을 반영합니다. 특히, 이제중 팀장과 최윤범 회장 사이의 의견 차이는 더욱 격화되었습니다. 의결권, 경영 전략 등 여러가지 요소가 얽히며 회사의 지속 가능성과 기술력 문제 등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제중 부회장의 경고
이제중 부회장은 24일 기자 회견에서 "MBK파트너스가 경영을 할 경우 고려아연 핵심 엔지니어 전원이 퇴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발언은 경영권 방어의 결의가 담긴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MBK파트너스가 회사의 핵심 기술을 해외로 유출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부회장은 "적대적 M&A를 결사코 막아낼 것"이라고 선언하며, 회사의 산업 경쟁력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이제중 부회장과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 MBK파트너스의 경영은 기술 유출 및 인력 퇴사로 기업의 경쟁력을 해칠 위험이 있습니다.
- 회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경영 전략 및 기술 보호에 대해 재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풍 및 MBK의 주장 반박
이 부회장은 영풍 및 MBK파트너스 측의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특히, 고려아연과 영풍 간의 관계가 금이 갔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장 고문의 주장에 대해 명확히 동의할 수 없다고 표명하며, 석포제련소의 폐기물 문제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문과의 갈등의 출발점이 폐기물 관리 문제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이 부각되었습니다.
장형진 고문에 대한 비판
이제중 부회장은 장형진 고문에 대한 비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장 고문이 부적절한 경영 판단을 통해 회사에 피해를 주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환경오염과 중대재해의 책임을 지적하며, 기업 사냥꾼과 손잡고 경영권을 침탈하려는 속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장형진 고문이 고려아연의 운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입니다.
영풍과 고려아연의 영업이익 비교
| 고려아연 영업이익률 | 영풍 영업이익률 | 경영능력 평가 |
| 12.8% | -1% | 지속적인 배당 수익 |
이러한 영업이익률 비교는 고려아연의 견고한 경영 능력을 뒷받침하며, 영풍의 부진을 부각합니다. 최윤범 회장은 사람을 가족처럼 대하는 경영 방식을 통해 인재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반면 장형진 고문은 사람을 머슴처럼 대하는 반면, 회사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결정에서 중요한 판단을 할 만한 경험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인력 문제와 기술 유출 우려
고려아연의 핵심 기술 및 엔지니어 인력들은 회사의 중요한 자산입니다. 특히, 기술 유출과 인력의 퇴사는 회사의 진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부회장은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차지하는 경우, 이러한 인력들이 해외로 빠져나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회사의 지속적 성장 가능성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및 향후 전망
결국, 고려아연과 영풍, MBK파트너스 간의 갈등은 단순한 경영권 분쟁을 넘어 산업 전반에 걸친 경쟁력 저하와 기술 유출이라는 중대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향후 고려아연이 이 경영권 분쟁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주목됩니다. 또한 각 당사자 간의 협력과 소통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의 장기적인 안정성과 기술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단기적 이익보다 지속 가능한 경영 방식을 채택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