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척수 혼입 매일우유 영업정지 1개월 요청!
회수조치된 매일우유 제품의 배경
2024년 9월 19일 제조된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 제품은 소비기한이 2025년 2월 16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최근 이 제품의 일부에서 세척수가 혼입된 사고가 발생하였고, 원인은 작업자의 실수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광주광역시와 매일유업 광주공장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회수된 제품은 광주 광산구 운수동 매일유업 광주공장 창고에 쌓여 있었습니다. 이 사고는 매일우유 제품을 사내 급식으로 제공받은 직원들이 복통 등의 증상을 신고하면서 밝혀졌습니다.
사고 경위 및 관련 조사
사고 발생 직후 식약처는 제품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HACCP 불시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생산 이력을 검토한 결과, 9월 19일 오전 3시 38분경 멸균기 밸브가 1초간 열리면서 세척수(2.8% 수산화나트륨)가 제품에 혼입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대 50여 개의 제품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이후 충전라인과 밸브의 연결 상태 및 멸균기의 세척 작업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 식약처 현장 조사의 주요 내용은 회수된 제품 확인이었습니다.
- 비의도적 밸브 조작 방지를 위한 제조관리 계획 재수립이 요구되었습니다.
-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및 제품 폐기에 대한 처분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회수된 제품의 안전성 검사 결과
회수된 제품과 동일한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다른 제품들에 대한 성상·산도 검사가 시행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거된 제품들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가 예고되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모든 관련 자료들이 투명하게 공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매일유업의 대응과 사과
매일유업은 사고 발생 사실을 인지한 후, 즉각적으로 내부 조치를 취했습니다. 김선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명의로 올린 사과문에서는 생산 작업 중 발생한 밸브 작동 오류에 대해 설명하며 깊은 반성을 표했습니다. 매일유업 측은 이 사건을 계기로 생산 관리와 품질 검수 절차의 미비점을 점검하고, 더욱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한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전날 기준으로 1만5000개 이상의 제품이 회수되었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설비 및 공정 점검도 실시하였습니다.
소비자 안내 및 조치
| 회수 대상 제품 | 소비기한 | 회수 방법 |
|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 | 2025년 2월 16일 | 고객센터 문의 또는 구매처 반품 |
소비자들은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하면 됩니다. 이는 매일유업의 공식 발표를 통해 안내되었으며,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회수할 수 있도록 지원받도록 권장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이번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로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필수적인 절차라 할 수 있습니다.
사고 예방을 위한 향후 계획
식약처는 이번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새로운 안전 기준 및 절차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조치에 그치지 않고, 매일유업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축산물 산업에 대한 관리 강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계획은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평가가 시행될 것입니다. 또한, 제조업체들에게는 더욱 엄격한 생산 관리 규정을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사건의 사회적 영향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식품 안전 문제를 넘어 소비자 신뢰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민들이 평소에 소비하던 제품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며, 안전관리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식품 산업 전반에 걸쳐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향후 식품 안전 문제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각 업체들은 인증 절차 및 품질 보증 시스템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결론 및 향후 방향
이번 매일우유 사고는 식품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사건입니다. 사건을 계기로 여러 관련 기관과 업체에서 안전 관리 체계를 반드시 돌아보고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에는 보다 철저한 관리와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안정감과 신뢰를 느끼게 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