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스코다파워 유럽 원전시장 확대의 기회!

Last Updated : 2025-01-27

두산스코다파워의 기업공개(IPO) 추진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합니다. 이번 기업공개는 두산스코다파워의 설비 개선 및 유럽 원전시장 확대를 위한 조달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모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에도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상장의사발표(ITF)를 통해 논의의 시작을 알렸고, 오는 2월 5일까지 체코 프라하 및 영국 런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두산스코다파워는 새로운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껏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체코 증시에서의 첫 민간 발전 기자재 상장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서 민간 발전 기자재 생산 업체가 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지금까지 체코와 유럽에서 원전용 증기터빈을 포함하여 540기 이상의 증기터빈을 공급해온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유럽 원전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배경은 기업공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두산스코다파워의 상장은 한국의 원전 기술과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자리 잡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

IPO의 공모가는 주당 한화 기준 1만3200원에서 1만5600원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공모 주식 수는 957만주에서 1052만주 사이입니다.
총 공모금액은 약 1200억 원에서 1600억 원으로 전망됩니다.

상장 후 자금 활용 방안

두산스코다파워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다양한 분야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우선, 신주발행을 통해 약 290만주를 발행해 약 380억 원에서 45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이는 생산설비 개선과 연구 개발(R&D)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투자는 유럽 내 원전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여러 국가들의 원자력 및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 계획과 발맞추어 설비 투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유럽 원전시장 전망

최근 유럽 각국에서는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스웨덴,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에서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유럽 원전시장의 확대를 예고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스코다파워의 구주매출을 통해 약 850억 원에서 1200억 원의 추가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자금은 대형 원전 및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개발, 가스터빈 설비 확충 등 신규 투자에 사용될 것입니다.

두산스코다파워의 기술 및 성과

현재까지 공급한 증기터빈 수	540기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장 수요
주요 공급 지역	체코 및 유럽	원전 및 가스복합 발전소

두산스코다파워는 유럽 내에서 원전용 증기터빈을 주요 품목으로 하여 540기 이상의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팀코리아의 유럽 원전 시장 공략에 있어 중요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고품질의 기술력과 제품이 바탕이 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결론 및 전망

두산스코다파워의 기업공개는 체코 및 유럽의 원전시장 확대에 맞춰 진행되며, 장기적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성장을 견인할 중요한 기회입니다. 앞으로도 추진될 연구 개발과 생산시설의 개선을 통해 두산스코다파워는 더욱 경쟁력 있는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동력은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더불어, 전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고 링크

이번 두산스코다파워의 상장 관련하여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