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센스 승인받는 방법, 초보자가 먼저 챙길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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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센스 승인받는 방법, 초보자가 먼저 챙길 7가지

얼마 전 지인이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글을 20개 넘게 썼는데도 에드센스 승인이 계속 보류된다고 하더라고요. 글 수가 부족한 것도 아니고, 방문자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안 되는지 답답해했습니다. 사실 에드센스는 글 개수만 채운다고 통과되는 방식이 아니라서, 처음부터 몇 가지 기준을 의식하고 블로그를 다듬는 게 훨씬 편합니다.

에드센스 승인은 운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구글이 보는 방향은 꽤 분명합니다. 이 블로그가 광고를 붙여도 될 만큼 안정적인지, 방문자가 읽을 만한 정보가 있는지, 사이트 구조가 신뢰할 만한지 확인하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초보자일수록 화려한 디자인보다 기본기를 먼저 챙기는 게 좋습니다.

에드센스 승인 전 블로그 상태부터 점검하는 방법

먼저 블로그가 공개된 웹사이트처럼 보이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글만 몇 개 있고 메뉴가 비어 있거나, 카테고리를 눌렀는데 아무 글도 없다면 완성도가 낮아 보일 수 있습니다. 방문자가 들어왔을 때 어디서 글을 읽고, 어떤 주제의 블로그인지 바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보통 승인 준비 단계에서는 최소 15개에서 30개 정도의 글을 갖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숫자보다 중요한 건 글의 질입니다. 300자짜리 짧은 글 30개보다, 하나의 궁금증을 제대로 풀어주는 1,000자 이상의 글 15개가 더 낫습니다. 특히 생활 정보, 금융, IT, 여행처럼 독자가 검색으로 찾아오는 주제라면 구체적인 상황과 예시를 넣는 게 좋습니다.

  • 빈 카테고리나 테스트 글은 삭제하기
  • 작성 중인 글은 비공개로 돌리기
  • 메뉴 이름은 짧고 직관적으로 만들기
  • 모바일 화면에서 글이 잘 읽히는지 확인하기

근데 여기서 많이 놓치는 게 있습니다. PC에서는 멀쩡해 보여도 모바일에서 글 간격이 너무 좁거나 광고 자리처럼 빈 박스가 보이면 신뢰도가 떨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에드센스 승인 전에는 꼭 휴대폰으로 직접 들어가서 읽어보는 게 좋습니다.

승인에 유리한 글을 쓰려면 이렇게 잡기

에드센스용 글이라고 해서 특별한 형식이 따로 있는 건 아닙니다. 다만 검색자가 궁금해할 만한 질문에 답하는 글이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에드센스 승인”이라는 키워드만 보고 글을 쓰면 내용이 넓어지기 쉽습니다. 대신 “에드센스 승인 전 블로그 글 수는 몇 개가 적당할까”, “에드센스 보류 후 수정할 부분”처럼 한 가지 문제를 좁혀 쓰면 글이 훨씬 선명해집니다.

글 하나에는 하나의 중심 주제를 두는 편이 좋습니다. 승인 후기, 수익 인증, 광고 배치, 정책 위반 이야기를 한 글에 모두 넣으면 읽는 사람도 헷갈리고 검색엔진도 글의 방향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초보 단계에서는 욕심을 줄이고, 글마다 역할을 나누는 방식이 안정적입니다.

예시로 보면 더 쉽습니다

“블로그로 돈 버는 법”이라는 제목은 너무 큽니다. 반면 “에드센스 승인 전 개인정보처리방침 만드는 방법”은 훨씬 구체적입니다. 실제로 독자는 막연한 이야기보다 지금 당장 막힌 부분을 해결해주는 글을 오래 읽습니다.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글의 만족도도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문장도 너무 딱딱하게 쓸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근거 없이 “무조건 됩니다” 같은 표현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구글의 심사는 자동화와 내부 기준이 함께 작동하기 때문에 누구도 100% 통과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솔직히 승인 글에서 가장 믿음이 가는 건 과장된 확신보다 실제로 체크할 수 있는 기준입니다.

필수 페이지와 정책 관련 요소 챙기기

에드센스를 신청하기 전에는 블로그에 기본 안내 페이지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개인정보처리방침, 문의 페이지, 운영자 소개 페이지가 있습니다. 모든 블로그에 똑같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광고를 게재하는 사이트라면 방문자 데이터와 쿠키 사용에 대한 안내가 있어야 자연스럽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블로그가 어떤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지, 광고 서비스가 쿠키를 사용할 수 있는지, 사용자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지 정도는 담아두는 편이 좋습니다. 문의 페이지는 이메일 주소나 간단한 연락 방법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운영자 소개는 거창한 약력이 아니라 이 블로그가 어떤 정보를 다루는지 알려주는 역할이면 됩니다.

  • 개인정보처리방침 페이지 만들기
  • 문의 가능한 이메일 또는 폼 제공하기
  • 블로그 주제를 설명하는 소개 페이지 넣기
  • 저작권 문제가 있는 이미지 사용하지 않기

특히 이미지는 조심해야 합니다. 검색해서 나온 사진을 그냥 저장해 쓰는 습관은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무료 이미지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직접 촬영한 사진을 쓰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가능하면 이미지마다 글 내용과 관련된 설명도 넣어두면 좋습니다.

에드센스 신청 후 보류됐을 때 수정하는 방법

승인이 한 번에 나지 않아도 너무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많은 블로그가 처음 신청에서 보류를 경험합니다. 이때 바로 다시 신청하기보다, 보류 사유를 보고 블로그 전체를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보통은 콘텐츠 부족, 사이트 탐색 문제, 정책 위반 가능성, 가치가 낮은 콘텐츠 같은 이유가 많이 나옵니다.

가장 먼저 볼 부분은 얇은 글입니다. 정보가 적거나 다른 글과 거의 비슷한 글은 수정하거나 비공개로 돌리는 편이 낫습니다. 예를 들어 제품 후기라면 가격, 사용 기간, 장점과 단점, 비슷한 제품과의 차이 정도가 들어가야 읽을 가치가 생깁니다. 단순히 “좋았다, 추천한다”만 반복하면 광고를 붙일 만한 콘텐츠로 보기 어렵습니다.

또 하나는 내부 링크입니다. 관련 글끼리 자연스럽게 이어주면 방문자가 더 오래 머물 수 있고, 블로그 구조도 분명해집니다. 예를 들어 에드센스 승인 준비 글에서 개인정보처리방침 작성 글로 연결하고, 보류 해결 글에서 콘텐츠 수정 체크리스트로 연결하는 식입니다. 무리하게 링크를 많이 넣는 것보다, 독자가 다음에 궁금해할 만한 글을 연결하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승인보다 오래가는 블로그 운영 감각

에드센스 승인은 시작점에 가깝습니다. 승인을 받은 뒤에도 글이 너무 적거나 방문자가 거의 없다면 수익은 기대보다 작을 수 있습니다. 클릭 단가와 노출 수는 주제, 방문자 지역, 검색 의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어떤 글은 하루 100명이 들어와도 수익이 낮고, 어떤 글은 방문자가 적어도 광고 단가가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수익만 보고 움직이면 금방 지칩니다. 승인 전에는 독자가 검색할 만한 문제를 찾고, 승인 후에는 실제 방문 데이터로 글을 보완하는 흐름이 좋습니다. 검색어 유입을 보고 제목을 조금 더 명확하게 바꾸거나, 오래된 정보에 최신 내용을 추가하는 식입니다. 블로그는 한 번 써놓고 끝나는 글보다, 시간이 지나도 손볼 수 있는 글이 쌓일수록 힘이 생깁니다.

개인적으로는 에드센스를 너무 어렵게만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충 만든 블로그에 광고만 붙이려는 방식은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처음엔 느리더라도 독자가 읽고 나서 하나쯤 해결하고 나가는 글을 쌓아두면, 승인도 수익도 훨씬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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