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엘든링 시작하는 방법: 덜 죽고 더 재미있게 즐기는 순서

Last Updated :
초보자를 위한 엘든링 시작하는 방법: 덜 죽고 더 재미있게 즐기는 순서

얼마 전 지인이 엘든링을 처음 시작했는데, 튜토리얼 보스를 몇 번 만나고 나서 바로 “이 게임 원래 이렇게 불친절해?”라고 묻더라고요. 사실 엘든링은 처음 2~3시간만 잘 넘기면 갑자기 길이 보이는 게임입니다. 문제는 그 초반에 뭘 해야 할지 알려주는 방식이 꽤 조용하다는 점이에요.

엘든링은 레벨, 무기 강화, 탐험 순서가 맞물려 돌아갑니다. 캐릭터 조작 실력도 중요하지만, 초보자 입장에서는 “어디부터 가야 덜 고생하는가”가 훨씬 큽니다. 무작정 큰 성으로 돌진하기보다 주변을 돌아 장비와 룬을 챙기면 난이도가 확 내려갑니다.

처음 캐릭터는 너무 어렵게 고르지 않는 방법

처음 시작할 때 직업 선택에서 오래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엘든링은 직업이 평생 고정되는 게임이 아닙니다. 초반 능력치와 장비가 다를 뿐, 나중에는 원하는 방향으로 충분히 바꿀 수 있어요.

처음이라면 방랑기사, 무사, 점성술사 중 하나가 무난합니다. 방랑기사는 방패와 체력이 안정적이고, 무사는 출혈 효과가 있는 무기를 들고 시작해서 초반 전투가 편합니다. 점성술사는 원거리 마법으로 거리를 벌릴 수 있어 액션 게임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잘 맞습니다.

  • 방랑기사: 방패 막기와 근접전이 편한 기본형
  • 무사: 출혈 무기로 초반 보스 체력을 빠르게 깎기 좋음
  • 점성술사: 멀리서 공격할 수 있어 패턴을 익히기 쉬움

능력치는 초반에 생명력을 먼저 올리는 편이 좋습니다. 공격력을 조금 올리는 것보다 한 대 더 버티는 쪽이 체감이 큽니다. 대략 생명력 20 전후까지는 투자해도 손해가 적고, 이후 사용하는 무기에 맞춰 근력, 기량, 지력 등을 나누면 됩니다.

림그레이브에서 바로 챙기면 편한 것들

게임을 시작하고 밖으로 나오면 눈앞에 큰 기사가 말을 타고 돌아다닙니다. 멋있어 보이지만 초보자에게는 당장 싸울 상대가 아닙니다. 엘든링은 강한 적을 피해 돌아가는 것도 정상적인 플레이입니다.

초반에는 림그레이브 주변의 축복을 열고, 엘레의 교회에서 상인을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제작 도구를 사면 간단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고, 횃불도 초반 동굴 탐험에 유용합니다. 밤에 다시 방문하면 영체 소환과 관련된 중요한 아이템도 받을 수 있습니다.

관문 앞 폐허 근처에서는 지도 조각을 챙길 수 있습니다. 지도가 열리면 길 찾기가 훨씬 편해집니다. 또 이 주변에서 말을 얻으면 이동 속도가 크게 빨라져서 위험한 지역을 통과하기도 쉬워집니다.

  • 엘레의 교회: 상인, 제작 도구, 초반 장비 구매
  • 관문 앞 폐허: 지도 조각과 초반 룬 파밍 장소
  • 해안 동굴과 작은 던전: 보스 패턴 연습용으로 적당함
  • 제3 마리카 교회: 성배병 회복량을 올리는 아이템을 챙기기 좋음

초반 보스를 만나기 전에는 작은 던전 몇 곳을 먼저 도는 편이 낫습니다. 보통 짧게는 10분, 길어도 20분 안팎으로 끝나는 곳이 많고, 보상으로 무기, 탈리스만, 강화 재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투가 막힐 때 바꾸면 좋은 습관

엘든링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공격 버튼을 너무 많이 누르는 겁니다. 적이 한 번 빈틈을 보였다고 세 번, 네 번 욕심내면 거의 맞습니다. 초반에는 한 대 치고 빠지는 식으로 리듬을 익히는 게 훨씬 안정적입니다.

방패를 든 캐릭터라면 막기만 하지 말고 가드 카운터를 써보는 게 좋습니다. 적 공격을 방패로 막은 뒤 강공격을 누르면 반격이 나가는데, 일반 병사나 중형 적에게 특히 잘 통합니다. 근데 스태미나가 바닥나면 바로 위험해지니 초록색 막대도 같이 봐야 합니다.

구르기는 무조건 멀리 도망가는 버튼이 아닙니다. 많은 보스 공격은 옆이나 앞으로 굴러야 피하기 쉽습니다. 뒤로만 구르면 후속 공격에 따라잡히는 경우가 많아요. 처음에는 무섭지만, 보스 몸 안쪽으로 파고드는 구르기가 더 안전한 패턴도 꽤 있습니다.

  • 공격은 한 번 적게 누른다는 느낌으로 운영
  • 스태미나가 30% 아래로 떨어지면 잠깐 거리 벌리기
  • 보스는 체력보다 패턴 관찰을 먼저 보기
  • 같은 자리에서 30분 넘게 막히면 다른 지역 탐험

레벨업보다 무기 강화가 더 크게 느껴지는 순간

초보자가 놓치기 쉬운 부분이 무기 강화입니다. 레벨을 5 올리는 것보다 무기를 2~3단계 강화했을 때 데미지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특히 초반에는 단석을 모아 주력 무기 하나를 집중해서 올리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여러 무기를 조금씩 강화하면 재료가 금방 부족해집니다. 일단 마음에 드는 무기 하나를 정하고, 그 무기의 요구 능력치를 맞춘 뒤 생명력과 지구력에 투자하면 진행이 부드러워집니다. 무사라면 시작 무기인 타도가 꽤 오래 쓸 만하고, 방랑기사는 직검 계열에 방패를 붙여 안정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영체 소환도 적극적으로 쓰는 편이 좋습니다. 엘든링은 혼자서 모든 패턴을 완벽히 외워야만 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늑대 영체 같은 초반 소환은 보스의 시선을 잠깐 나눠주기 때문에 회복하거나 공격할 틈을 만들어줍니다.

스톰빌 성에 들어가기 전 준비 순서

처음 큰 목표처럼 보이는 곳이 스톰빌 성입니다. 다만 바로 들어가면 멀기트에서 막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레벨 20~30 정도, 주력 무기 +3 안팎을 맞추고 가면 훨씬 낫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숙련자는 더 낮은 상태로도 가지만, 처음에는 굳이 고생할 이유가 없습니다.

멀기트가 어렵다면 남쪽의 흐느낌의 반도를 먼저 둘러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림그레이브보다 난이도가 크게 튀지 않고, 성배병 강화 재료와 룬을 꽤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을 돌고 오면 캐릭터도 강해지고, 플레이어도 전투 흐름에 익숙해집니다.

  • 생명력 20 근처까지 확보
  • 주력 무기 강화에 단석 집중
  • 성배병 개수와 회복량 업그레이드
  • 영체 소환 아이템 준비
  • 흐느낌의 반도에서 추가 탐험

엘든링은 길을 잃는 시간이 완전히 낭비가 아닌 게임입니다. 우연히 들어간 동굴에서 좋은 장비를 얻기도 하고, 무서워서 도망친 길 끝에서 새로운 축복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동선을 따라가려고 하기보다, 너무 세게 맞으면 방향을 바꾸고 다시 돌아오는 식이 가장 편합니다.

처음엔 많이 죽는 게 당연합니다. 다만 계속 같은 방식으로 죽고 있다면 캐릭터가 약한 게 아니라 준비 순서가 안 맞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엘든링은 고집을 조금 내려놓고 주변을 둘러보는 순간부터 훨씬 친절한 게임처럼 느껴집니다.

초보자를 위한 엘든링 시작하는 방법: 덜 죽고 더 재미있게 즐기는 순서 - 요약
초보자를 위한 엘든링 시작하는 방법: 덜 죽고 더 재미있게 즐기는 순서 | 그페이지 : https://gpage.co.kr/11846
그페이지 © gpage.co.kr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