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테크 스타트업 전북도 경진대회 11개 기업 경쟁!

기후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요

제1회 기후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 SWITCH는 2023년 23일부터 24일까지 전북 군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전북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의 공동 주최로 이루어졌으며, 기후와 관련된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60여 명의 중견·대기업 임직원과 투자사,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본 경진대회는 성장 트랙과 신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되며, 특히 이번 성장 트랙은 기업 가치가 100억 원 이상인 55개 기후테크 창업기업이 참여했습니다. 해당 기업들 중 최종 11개 기업이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경진대회의 진행 방식

경진대회의 진행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졌습니다. 첫째 날, 본선 진출 기업들의 IR 발표가 이루어졌고 각 기업은 자사의 기후테크 기술과 사업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2부에서는 전북자치도의 기후테크 산업 소개 및 중견·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협업 방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는 것은 기업 간의 네트워킹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도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멘토링 세션도 포함되어 있어 스타트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경진대회의 이러한 포맷은 기업 간의 협업과 성장을 더욱 촉진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 해당 대회는 기후 관련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의 경쟁을 통해 혁신을 도모합니다.
• 기업 가치가 100억 원 이상인 참가 기업들이 성과를 겨룹니다.
• 멘토링 세션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전북 내 참여 기업 소개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한 전북 내 기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후 기술과 청정 에너지를 활용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들입니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 기반 배터리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모나, 차세대 나트륨 이온 전지를 개발하는 에너지일레븐, 콜드체인 전기 트럭 제조업체 이브이앤솔루션, 그리고 폐배터리 재활용 촉매제를 생산하는 코솔러스가 참가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으며, 경진대회를 통해 투자자들과의 연결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도외 참여 기업 및 성과

이번 경진대회에 도외에서 참여한 기업들 또한 주목할 만한 경쟁력을 지닌 스타트업들입니다. 넷파스, 새솔테크, 에어빌리티, 에이피그린, 이플로우, 코스모스랩, 토트와 같은 기업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각각의 기술적 강점과 함께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기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박태윤 대표의 경우, 에이피그린이 전북으로 이전하겠다는 결정을 하였으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선정된 우수 기업과 상금

대회에서는 총 2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습니다. 이러한 상금은 우수 기업들이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미래의 기후 테크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들은 새로운 혁신을 통해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지자체의 지원과 미래 계획

오택림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기후 산업의 전환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유망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지역에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중견 및 대기업과 협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창업 5년 이하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신규 트랙 경진대회를 11월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이 지속됨으로써 전북 지역의 기후테크 생태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및 향후 방향성

제1회 기후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 SWITCH는 단순한 경진대회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기업간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참여 기업들의 기술과 솔루션은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향후 개최될 신규 트랙과 추가 지원 프로그램들이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가속화시키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