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6.5조 은행권의 숨겨진 비밀!

Last Updated : 2024-10-09

희망퇴직 개요

최근 희망퇴직이 주요 은행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직원들이 법정 퇴직금 외에 추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주요 은행들이 희망 퇴직자에게 지급한 금액은 6조원이 넘으며, 퇴직자 1인당 평균 4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처럼 희망 퇴직과 관련된 금액이 증가하는 것은 고금리에 따른 이익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특히 특정 은행의 경우, 1인당 희망 퇴직금이 7억원을 초과하는 경우도 있어 이 내용은 은행들의 퇴직금 지급 방식과 관련한 중요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요 은행의 퇴직금 지급 현황

국내에서 영업 중인 14개 은행들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6조5422억원을 희망퇴직금 명목으로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금액은 희망퇴직자 1만6236명에게 지급된 것이며, 평생 1인당 4억294만원의 규모의 퇴직금을 받는 셈입니다. 이러한 지급 내역은 각 은행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나며, 특히 한국씨티은행의 경우, 가장 많은 금액을 지급했습니다. 향후 지속적으로 이러한 퇴직금 지급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씨티은행은 한 해에만 2130명에게 1조2794억원의 퇴직금을 지급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1인당 평균 3억7519만원을 지급하여 중간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지방은행들도 1인당 평균 퇴직금이 주요 시중은행보다 많을 수 있으며, 그 사례로 iM뱅크가 있습니다.

은행별 퇴직금 지급 내역

각 은행의 퇴직금 지급 규모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씨티은행은 1인당 평균 6억68만원으로 가장 많은 지급을 한 은행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일부 직원은 7억7000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수령하였습니다. KB국민은행은 3323명의 직원에게 1조2467억원을 지급했으며, 평균 3억7519만원을 부여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이 각각의 규모와 평균을 가지고 퇴직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희망퇴직의 사회적 의미

전문가들은 최근 고금리 환경 속에서 은행들이 사상 최대의 이익을 거두고 있으며, 이를 기존 근무자들에게 나누어 줄 방법으로 희망퇴직금을 선택했다고 분석합니다. 천준호 의원은 이를 퇴직금 잔치라고 표현하며, 수익의 사회적 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고금리 무역 환경에서 은행들이 지출하는 퇴직금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이익을 직원 및 사회에 환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도 피력되고 있습니다.

지방은행의 퇴직금 현황

은행 이름	퇴직자 수	지급액
iM뱅크	326명	1512억원
부산은행	381명	1573억원
전북은행	88명	355억원

이 표는 지방은행의 퇴직금 지급 현황을 보여주고 있으며, 1인당 지급액이 주요 시중은행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iM뱅크는 평균적으로 4억6391만원의 지급액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시중은행과의 비교에서도 출중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무리 및 전망

희망퇴직 자금의 지급은 단순히 개인의 은퇴를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금융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를 통해 금융업계는 더 나은 서비스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퇴직자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앞으로도 사회 및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