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공항 후보지 화성호 간척지 포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 선정
경기도가 8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복수 후보지로 화성시 화성호 간척지,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 등 3곳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는 경기도의 항공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이번 발표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도는 다양한 조건을 고려하여 후보지를 선정했으며, 앞으로의 진행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하였습니다.
후보지 선정 과정 및 조건
후보지 선정 과정은 매우 면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 5개 시와 10개 지역을 1차 후보지로 발굴하고, 이후 ICAO와 FAA의 규정을 준용하여 적합성을 평가하였습니다. 여기서 공역, 기상, 소음, 접근성,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3개 지역을 선정한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은 향후 공항 건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것입니다.
- 후보지 선정 시 지역의 공역과 소음을 고려하였습니다.
- 각 후보지역의 경제성과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 추천된 3개 후보지 모두 비용대비편익 지수가 1.0 이상입니다.
경기국제공항의 경쟁력
연구용역의 결과, 경기국제공항은 잠재적인 여객 수요와 첨단산업 항공화물 증가에 대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내에서 기존 공항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인구가 증가하고 항공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공항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미래 여객 수요 및 화물 수요 예측
2035년 기준으로 30년 후인 2065년에는 여객 수요가 1,755만 명, 화물 수요가 35만 톤 이상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수치는 경기국제공항이 향후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수도권 지역 내에서의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와의 연계
| 반도체 산업의 투자 규모 | 622조 원 | 세계 최대 규모 |
경기남부에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며, 이는 항공 물류 수요를 대폭 증가시킬 전망입니다. 특히, 항공화물의 비율이 전국 평균의 2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경기도에 큰 기회를 제공합니다. 항공화물 운송은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장과 직접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중요한 전략이 될 것입니다.
경제자유구역 및 산업 특화 발전
경기도는 공항 인근에 경제자유구역을 지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첨단 전략 산업의 거점으로 발전시키려는 계획입니다. 각 후보지의 특징을 살려 화성시에서는 모빌리티 산업을, 평택시 및 이천시에서는 반도체 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특화하여 발전시킬 것입니다.
공항복합도시 조성 계획
경기도는 공항지역에 공항복합도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항공기 운영에 필수적인 항공정비단지(MRO)와 물류·산업단지, 연구단지, 국제업무지구 등을 조성하여 공항 경제권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의 경제적 이익을 증대시키고 경기도의 신성장을 이끌어낼 것입니다.
광역교통 허브 구축 방안
공항을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 허브도 계획되고 있습니다. 도로, 철도, 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연결하여 기존 주요 도시 및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것입니다. 이렇게 구축된 인프라는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향후 계획 및 도민과의 협력
경기도는 배후지 발전 방안을 마련한 후, 관계 지자체와 충분한 협의를 진행하여 유치 공모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경기국제공항이 지역민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기국제공항은 미래의 교통과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