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10주년 지코의 약속 이 장면의 의미!
지코의 '조인 더 퍼레이드' 콘서트 개요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가 2018년 첫 솔로 콘서트 이후 6년 만에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코 라이브 : 조인 더 퍼레이드'라는 제목으로 2023년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었다. 콘서트는 4개의 장으로 나뉘어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공연은 지코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그의 솔로 활동을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지코는 감정적으로 깊이 있는 음악과 역동적인 무대 연출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콘서트의 첫 번째 섹션 '네온 정글'
첫 번째 섹션은 '네온 정글'로, 지코의 다양한 히트곡들로 구성되었다. 콘서트의 시작은 지난해 '스트릿 맨 파이터'의 미션곡인 '새삥'으로, 이 곡은 특유의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괴짜', '서울 드리프트', '보이즈 앤드 걸즈' 등의 곡이 이어지며 지코의 최근 음악 세계를 보여주었다. 특히 제니의 깜짝 등장으로 펼쳐진 '스팟!' 무대는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이 섹션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의 새롭고 신선한 곡들을 포함하고 있어, 지코 음악의 현재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새삥'은 관객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 제니의 깜짝 출연은 공연 분위기를 달궜다.
- 첫 섹션은 지코의 최근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 섹션 '모노 휴먼'
두 번째 섹션은 '모노 휴먼'으로, 사랑과 감정을 주제로 한 곡들로 채워졌다. 이 구간의 첫 세 곡은 모두 사랑에 관한 노래로, 지코는 그 중 '걘 아니야'와 '너는 나 나는 너'를 통해 복잡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했다. 특히 '웬수'에서는 장기 연애의 다양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이 섹션은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곡들이 주를 이루며, 지코가 가지고 있는 음악적 강점이 잘 드러났다. 또한 공연 중 실황 밴드 세션을 통해 보다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세 번째 섹션 '레드 터틀십'
세 번째 섹션은 무대에서 지코의 강렬한 래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레드 터틀십'으로, 자전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힙합곡들이 주요 내용이었다. 이 섹션에서 지코는 '극'과 '안티'와 같은 곡들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코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래핑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그의 랩에 대한 호응으로 화답하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 지코의 음악적 범위는 이날 공연에서도 크게 발휘되었고, 또한 그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선보인 곡들도 인상 깊었다. 이 구간의 음악은 듣는 이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네 번째 섹션 '비비드 아티스트'
공연의 마지막 섹션은 '비비드 아티스트'로, 지코의 대표곡들이 이어졌다. 자이언티와의 협업 곡 '유레카'로 시작하여 그의 히트곡 '아티스트', '오키도키'가 차례로 연주되었다. 이 구간에서는 특히 '아무노래'를 통한 관객과의 소통이 돋보였으며, 지코는 관객들에게 두 손을 든 채로 즐겨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가장 마지막은 지코의 메가 히트곡 '아무노래'로 마무리되었으며, 올림픽홀은 이 곡에 맞춰 심포닉한 열기로 가득 찼다. 객석의 관객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들이 계속 이어졌다.
지코의 감정과 메시지
감정 | 메시지 | 주제 |
사랑 | 감정적으로 슬프고 복잡하다 | 장기 연애의 현주소 |
자아 탐구 | 자신의 내면을 직면하다 | 자전적 이야기 |
지코는 이날 공연을 통해 자신이 겪은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고자 했다. 그는 특히 관객들에게 자신의 여러 복잡한 감정이나 삶의 이야기를 "디톡스"를 통해 정리하는 과정처럼 표현하기도 했다. 이러한 솔직한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공연은 그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갔다.
마무리와 실망 없는 공연
지코는 '솔로 1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콘서트에서 "콘서트는 도파민 총량이 있다면 그 맥시멈(최대치)인 것 같다"라고 표현하며, 관객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기억에 남길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날 공연의 경험이 너무 소중하여 앞으로도 자주 콘서트를 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끝으로,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저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꿈이 더 많은데, 그런 점에서 이 자리가 매우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참석한 모든 이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궁극적으로 지코는 음악과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적이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하였다.
미래의 가능성과 기대
지코는 이번 공연을 통해 과거의 음악적 성장뿐 아니라, 앞으로의 다양한 시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그는 "당장 다음 주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저는 사라질 사람이 아니니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긍정적이고 강한 의지는 그의 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게 한다. 관객들도 앞으로의 지코의 활동에 큰 기대를 갖게 되었고,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지코와 그의 팬들이 함께 나눈 특별한 순간으로 여겨지며 많은 이들이 그의 다음 행보를 주목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