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3시 53분,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행사중인 재래시장으로 돌진하여 13명의 부상자를 초래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사고 차량인 검은색 에쿠스는 가속된 채로 시장을 질주하며, 여러 시민과 상점에 큰 피해를 입혔다. 해당 사고는 현장에 있는 많은 목격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여러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사고의 전개 과정
사고 당시, 차량은 깨비시장 후문 사거리에서 앞서가던 버스를 추월하면서 속도를 내었고, 이후 시장 내부로 돌진하였다. 차량은 약 40m를 질주하며 길을 따라 사람들을 덮쳤고, 이로 인해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사고가 발생한 후, 119에 다급한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소방과 경찰은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되었다.
사고 차량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차량은 고속으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사고로 인해 4명이 중상을 입고 9명이 경상을 당했다.
운전자는 사고가 발생한 시점에서 급발진이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목격자와 부상자들의 증언
신고자이자 목격자 황연도씨는 생생한 사고 당시의 상황을 전하며, “펑 하는 소리가 나고 과일들이 길바닥에 나뒹굴길래 가게 밖으로 나가봤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응급 처치를 하고 있던 간호사와 다른 시민들도 있었으며, 그들은 부상자들을 구하기 위해 즉시 행동에 나섰다. 사고의 참혹함은 옆 가게 상인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었다며 이들은 결국 아비규환의 상황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사고에 대한 경찰과 소방의 대응
사고 발생 직후 경찰과 소방 차원에서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다. #br## 현장에는 20여 대의 소방 차량과 6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었으며,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CCTV 분석이 진행 중이다고 경찰 측은 전했다. 이 사고는 많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문제를 다시 한 번 환기시켰다.
운전자의 진술과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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