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중징계! 정몽규 감독선임 재검토 필요!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 결과 발표
2023년 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특정감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되어 3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27건의 위법 행위 및 부당한 업무 처리 사실이 확인되었다. 문체부는 정몽규 회장과 여러 고위 인사들에게 중징계를 요구하는 결정을 내렸다. 최현준 감사관은 이번 감사 결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축구협회 공정위원회가 자체적으로 심의하여 징계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 관리의 문제점
특정감사를 통해 드러난 대한축구협회의 여러 관리 문제점들은 심각하다. 이번 감사를 통해 확인된 사항들은 협회 내 여러 규정과 절차 위반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정몽규 회장은 감독 선임에 대한 잘못된 결정과 관련해 중징계를 받게 될 전망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축구협회 내의 지배 구조를 더욱 강화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허위 신청 및 부적절한 사면 조치 등도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는 스포츠의 발전과 투명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 정몽규 회장은 중징계의 주요 책임자로 여겨지고 있다.
- 김정배 상근부회장도 징계 대상에 포함되었다.
-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역시 문제의 중심에 있다.
징계 요구의 법적 배경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감사의 결과에 따라 대한축구협회에 징계를 요구할 법적 권한이 있다. 이러한 요청은 관련 규정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문체부는 단순한 권고가 아니라, 법적 책임이 따르는 요구를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감사관 최현준은 이러한 결정이 스포츠의 공정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협회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적절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홍명보 감독의 재선임 가능성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재선임에 대한 판단은 협회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감사관은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재선임 절차를 가동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홍 감독과 체결한 계약은 유지되거나, 다른 인물로 대체될 수 있으며, 이는 축구협회의 자체 선택 사항이다. 문체부의 결론에 따라 협회가 제대로 된 절차를 거쳐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FIFA 규정과의 관계
감사 결과는 FIFA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다. | 굿 거버넌스를 통해 협회의 투명성을 강조한다. | FIFA 또한 한국의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축구연맹(FIFA) 관련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감사는 스포츠의 지배 구조와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이해되고 있다. 최 감사관은 FIFA가 이를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감사는 축구협회의 공정한 운영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행정 처리의 미비점
감사 결과, 축구협회의 여러 행정 처리 과정에서 미비점이 적발되었다. 대표팀 지도자 43명 중 42명이 이사회의 선임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이는 규정 위반으로 심각한 문제에 해당된다. 또 권한이 없는 인물이 선임 과정에 개입한 사실도 지적되었다. 이러한 행정적 난맥상은 축구협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개선이 시급하다.
천안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문제
천안축구종합센터 건립 과정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문체부의 사전 승인 없이 대출 계약이 체결되었다. 이는 공공기관의 규정을 무시한 행위로 대단히 심각한 문제로 여겨진다.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는 과정에서도 규정 위반이 적발되어 추가 조사와 처벌이 필요함이 드러났다. 이러한 행위는 재정 관리의 투명성을 저해하며, 향후 처벌과 환수 조치가 따를 예정이다.
사면권 부당행사에 대한 비판
K리그 승부조작 관련자 포함 징계 축구인 사면 조치에 대해 문체부는 명백한 비판을 하고 있다. 사면권의 부당 행사로 판단되며, 최종결정권자인 정 회장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결정은 스포츠의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이러한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큰 사회적 파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