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신고 장애 서울에서 45분만에 완전 복구!

서울 119 신고 시스템 장애 현황

서울소방재난본부는 2023년 10월 13일 오후 8시 30분경 서울 지역의 119 신고 접수가 일시적으로 장애가 발생했다는 발표를 하였다. 해당 장애는 약 45분 후인 오후 9시 15분에 완전히 복구되어 정상적으로 사용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고로 인해 129건의 신고가 미접수되었으며, 신고 내용은 모두 긴급하지 않은 사안으로 확인되었다.

신고시스템 장애의 원인

이번 119 신고 시스템의 장애 원인은 긴급구조 표준시스템 내의 네트워크 분배기에서 발생한 데이터 패킷 멈춤 현상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신호를 여러 회선과 장치로 전송하는 과정에서 네트워크 오류가 발생하여 신고 접수가 둔화되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장애 발생 직후, 신고자들에게 긴급 상황 발생 시 112로 신고할 것을 안내하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였다.

• 신고 접수 장애는 오후 8시 30분부터 19분간 발생하였다.
• 미접수 건수는 총 129건이며 모두 긴급하지 않은 사안이었다.
• 오후 8시 46분부터는 시스템이 일부 복구되어 수기 접수가 가능하였다.

신고 접수 시스템 복구 과정

119 신고 시스템의 복구는 단계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오후 8시 46분부터는 신고 자료가 수기로 접수되기 시작하였다. 당시 접수자는 신고자의 위치 등을 파악하여 신고를 처리하였다. 약 45분을 경과한 오후 9시 15분부터 신고 접수 시스템은 완전히 복구되어 정상 작동을 시작하였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다시 신속하게 신고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신고 접수 장애로 인한 대응 방안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시스템 장애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여러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더불어, 시스템의 정기 점검을 통해 통신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

시민들에게 전한 메시지

서울시는 이번 신고 시스템 장애와 관련하여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하였다. 신고 시스템의 오류로 인해 119 서비스의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었으나, 앞으로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후속 조사 계획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에 대한 후속 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다양한 원인을 분석하고,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 보강이 필요할 것이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 같은 최신 기술의 도입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시스템 오류 예방을 위한 조건

향후 시스템 오류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건들이 필요하다. 첫째, 시스템 작동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상시 감시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둘째, 사용자와의 소통 채널을 마련하여, 시스템 오류 발생 시 신속하게 안내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 이러한 조건들이 갖추어질 때 더 이상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신뢰 회복을 위한 소방재난본부의 노력

서울소방재난본부는 과거와 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삼고초려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초기 대응을 강화하고,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점검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이 시민들의 안전과 신뢰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